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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트(들) for 5월 2011

기어즈오브워3 처형 영상 2011/05/01 00:12 z3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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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Studio 의 오작동으로 인한 크래시를 디버깅 하는 방법

C# 으로 개발하던 도중 갑자기 VisualStudio 크래시가 발생하였다.

발생한 타이밍은 C# 의 Form 을 Design View 로 보는 순간이었다. Design View 는 코드를 컴파일 하고 그 결과를 출력해주는 원리이며 컴파일 과정에 아무런 에러도 뱉지 않았으므로 문법적 오류는 사전에 없었고 단지 Design View 를 보는 순간에만 크래시가 발생하였다.

물론 한줄한줄 자세히 쫒다보면 의심이 될만한 부분을 찾을 수 있겠지만 나름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 도구인 VisualStudio 에서 자체적인 예외처리도 하지 못하여 크래시가 나는 모습은 불만이 아닐 수 없다. 다행히 구글에 검색해보니 간단히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

TOOL→Attach to Process 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간략히 스탭을 설명해보자면

  1. 일단 문제의 솔루션을 열은 두개의 VisualStudio 인스턴스를 띄우고 각각 A, B 라고 치자.
  2. A 에서 TOOL→Attach to Process 를 선택하고 아래 목록에서 B 의 VisualStudio 프로세스를 선택하여 Attach 시킨다. devenv.exe 이런 이름일 것이다.
  3. 이제 B 를 가지고 문제를 재현해본다.
  4. A 에서 문제가 되는 곳에 break 가 걸리며 이제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게된다.

비단 이 상황뿐 아니라 VisualStudio 가 뻗어버리는 비슷한 상황에서도 응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쉼표

몇 달간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우선 식구가 하나 늘었다. 한 아이의 일생 (평생은 아니더라도.) 을 책임질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더 엄중한 책임이 내게 추가되었다는걸 의미한다. 지금까지 스스로 생각해도 나름 군더더기 없는 시간들을 보내며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잉여스러운 시간허비도 허용되지 않을것 같아 한편으론 조금 씁쓸하다. 하지만 나를 보고 웃는 아기의 미소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정도는 감내할만 하다고 생각된다. 모든 아빠가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다.

회사를 옮겼다. 정확히 말하자면 옮길 것이고 이로써 5년간 다니던 회사와 이별을 하게 되었다. 이전에 다니던 회사가 너무 좋다보니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거듭하였고, 후회가 없을 확신이 있을 때까지 신중했기에 지금으로썬 마음이 너무나 홀가분하다. 무엇보다 그만큼 옮겨가게 될 회사가 내겐 메리트있다. 5년의 시간은 내 전체 경력생활 중 절반을 차지하는 시간이다. 그만큼 회사에 대한 애착도 컸고 지내온 시간만큼 나름 업적도 쌓아 인정도 받았으며, 무엇보다 지난 5년동안 생사고락을 같이 해왔던 동료들과 헤어지는 것이기에 나오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뭐 이바닥은 좁다는걸 누구라도 알기때문에 때되면 다시 만나리라 생각되지만..

맥북프로 레티나(MBPR)를 샀다. 전에 쓰던 맥북에어는 지인에게 팔았다. 애플빠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솔찍히 OS X 꽤나 좋다.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Windows 만큼의 생산성을 지금 당장 낼 수는 없지만 그 가능성은 맥북에어로 충분히 체험했다. 게임도 물론 많이 하지만 그건 데스크탑으로 하면 되기에 플랫폼을 바꾸는데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다. 이마저도 맥북프로 사양이 꽤나 좋은데다 패러렐즈8를 구입하였으므로 현 시점의 플래그쉽 데스크탑의 8할 정도 사양의 게임을 돌리기에 무리가 없다!! po돈wer! 후후. 그리고 무엇보다 MBPR 자체가 성능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미개봉신품을 중고가격으로 구할 수 있었기에 부담없이 지를 수 있었다. 앞으로 맥프레와의 생활이 기대된다.

미래형이지만, 이사를 갈 것이다. 물론 옮기게 될 직장 근처로.. 계약만료가 곧 되기도 하고 회사와 거리가 가까운게 내 회사생활 생산성 측면으로 볼 때 좋기에 결정엔 변함이 없을 것 같다. 아직 집을 구매하기엔 적기인것 같지 않아 다시 전세로 옮겨갈 것 같다. 물량이 있기만 기도할 뿐이다.

지금은 와이프와 아기를 동반하여 속초로 가족여행을 와 있다. (그리고 맥프레로 작성 중) 한동안 시간을 짜내어 가족을 데리고 여행을 가기 힘들것 같아 좀 무리를 하여 2박 3일의 스케쥴을 계획하였고 내일이면 다시 서울로 돌아간다. 속초의 가을바다는 생각보다는 그리 춥지 않았다. 시설도 너무 좋았고 숙소 앞 데크에서 심야 삼겹살 파티로 추억도 건졌으며 시원한 바다전경의 청간정과 방금 잡아올려 손질한 싱싱한 회, 속초 중앙 시장의 명물 닭강정 등, 몇가지 키워드로 향후 몇년간 불싸지를 에너지는 충분히 섭취한 것 같다.

이건 청간정에서 본 바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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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 변경 "나눔고딕"

요새 위키 커스트마이징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다.

폰트를 선택해야 할 순간이 왔기에 (사실 이 순간을 매우 고대했다. =) 대부분 그러하지 않을까?) 역시 폰트는 맑은 고딕이지~ 라는 생각으로 별 생각없이 셋 완료.

순간 naver 에서 배포하는 나눔고딕에 대한 기억이 불현듯 스쳤고 재빨리 구하여 설치. 글고 위키 역시 셋힝~

어.. 뭐지? 이 고딕같지 않은 고딕은?

맑은고딕보다 훨씬 나은 느낌을 줄 것이란 기대는 의문을 거쳐 작은 실망으로 바뀌었고 바로 리버트하려던 찰나 나의 눈이 싸구려 막 눈이라 가정해보고 며칠간 사용해 보기로 하였다.

나눔고딕 수동 설치를 하지 않았다면 어차피 맑은고딕으로 보이게 될 것이므로 집-나눔, 회사-맑은 으로 며칠간 두고보자.

다시 보니 봐줄만 한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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